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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생활

어항근황 ^^* 그 동안 공들여 키워 왔던 암브리아가 숲을 이루어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고... 전경 수초를 함 해보고 싶은 욕심에 미니헤어를 구입했다. 흑사에서 잘 커줄라는지는.... 이니셜 스틱을 좀 심기는 했지만...그냥 함 지켜볼 뿐이다. 처음부터 미니헤어를 하려 했던건 아니였다. 처음엔 쿠바펄을 해보고 싶었다. 그러나 쿠바펄은 비료빨과 조명빨이 받혀주지 않음 안된다는 말에 대안으로 찾은것이 헤어였다. 기존 수초 정리하고 심기 시작하는데 한 3시간 쯤 걸린 듯 하다. 허리 끊어지는 줄 알았다. 이것도 이런데 쿠바펄 심었음....쿨럭... 1. 모든 수초 정리 후 한 컷2. 제발 잘 커줘야 하는데...이것이 미니 헤어... 야마토가 댕기면서 헤집는것 같아 좀 마음에 걸린다... 제발 녹지마라...녹지마라.... 더보기
맑은 물 프로젝트 완료 퇴근 하자마자 수초를 심고, 구피하고 야마토를 방류했다. 맑은 물을 보니 내 속이 다 후련하다. 이 번의 시련이 앞으로 큰 교훈이 될 듯.... 레이 아웃도 좀 바꿔봤다. ㅋㅋㅋ 바운스 안치고 직사로 찍었더니 달이 떳네..쩝... 바로 이런 맑은 물...ㅋㅋㅋ 개체수를 늘린다고 잘라 놨더만 전경수초 같다....이것들이 언제 클겨..비료도 좀 뿌려놨으니 좀 빨랑 클려나... 다 좋은데 수면에 먼지와 공기방울이 좀 거슬린다. 이 번 주말에는 유막제거기에 도전을 해 볼까? 더보기
첫번째 실패...그리고 새로운 도전 10월 27일 이끼 때문에 고민하던 차에 야마토 5마리 구입하여 투입... 흐믓 10월 28일 새우 수가 적은 것 같아 저수지에서 포획하기로 하고 저수지로 향함. 새우를 무지하게 많이 잡았으나 전부 줄새우 아님 징거미 새우 ㅠ.ㅠ; 이마트에서 줄새우 1마리에 2000원이라 했는데....이거 잡아 팔아 볼까 ㅡ.ㅡ; 줄새우 몇마리를 넣을까 하다가 공격성이 있어 열대어를 잡아 먹는다는 말에 포기하고 결국 잡은 새우들은 아버지 술 안주가 됨 ㅠ.ㅠ; 집에 와서 보니 이탄액이 수조로 유입되었는지 수조가 불투명으로 변함. 깜짝 놀라 긴급 물갈이 시도(내가 미쳤지...) 얼마지나지 않아 야마토가 둥둥 뜨기 시작함...컥... 10월 29일 수조를 업기로 마음먹고 수초제거 하고 열대어 건저내고....야마토 시신처리 .. 더보기
내 첫 수초 심기 황팀장님이 주신 수초를 집에 오자 마자 심기 시작했다. 어디서 주워 들은 것은 있어서 레이아웃은 이렇게 해야지 하고 별별구상을 다 해 보았으나 막상 심고 나니 이 모양이다...쩝... 지금은 그냥 커주기를 바랄 뿐이다. 수초가 아깝다 ㅠ.ㅠ; 황팀장님 낭중에는 더 잘 할 수 있겠죠?? 헤헤... 처음엔 쉬울줄 알았다. 그냥 꽂아 놓으면 되는 줄 알았다. 하지만 꽂는게 어려울 줄이야... 여과기 물살이 세서 그런지 수초가 자꾸 눕는다. 젓가락 꽂아 놓고 묶어 놓을 까도 생각해 보았는데 이건 아닌가 싶다. 하지만 자꾸 누우면...자꾸 누우면...자꾸 누우면...ㅡ.ㅡ;; 이번주에는 이탄에 도전해봐야지...ㅋㅋㅋ 더보기
물생활 시작... 미루고 미뤄오던 어항을 설치했다. 어릴때 길렀던 금붕어 어항 생각하고 설치를 했는데...처음부터 난관이다. 물이 없다. 컥.... 내 짤막한 지식으론 수돗물을 쓰려면 한 3일 정도 묵혀야 하는 걸로 알고 있다. 그러나 묵힌 물이 없다. 자연스레 정수기 쪽으로 눈이 간다. 난 그날 확인 했다..정수기 물 다 뽑으면 어항을 1/3 채울 수 있다는 것을... 누군가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 보면 이야기 해 주어야지... 두번째 난관이다. 난 여과기를 써본적이 없었다. 단지 일명 보글보글이라 이야기하는 공기주입기만 써 보았 을 뿐이다. 솜을 넣는 것 까지는 알겠는데... 판데기가 보인다. 솜을 판데기 아래 넣는 것인가 아님 위에다 넣는 것인가? 한참을 고민하다 위에다 깔기로 했다. 우여곡절 끝에 완료했다. 으흐흐... 더보기